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여야는 이달 초 교섭단체간 합의한 정기국회 일정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윤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는다. 지난 4월 취임한 윤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현 지도부가 구성된 뒤 지난 6월 처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으나, 당시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당 대표가 연설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준석 당 대표가 원외 소속이기 때문에 지난 6월에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으며, 오는 9일에도 연설자로 나선다.
윤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4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부동산 문제와 청년 세대의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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