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부총리. 우철훈 선임기자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온라인을 통해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바 있다. 김 전 부총리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제3 지대에서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어 오후 2시 충남 공주 리버스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차례대로 참배할 예정이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