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현 회장(65·사진)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절차가 완료되면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윤 회장을 포함한 회장 후보자 4명을 인터뷰한 뒤 투표를 통해 윤 회장을 최종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최종 후보자군으로 윤 회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네 후보에게 뉴노멀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 디지털 전환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안 등을 질의한 끝에 윤 회장이 조직을 3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 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KB금융을 이끌고 있으며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와 이사회·임시주총을 거치면 2023년 11월까지 세번째 회장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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