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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5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류현진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와 같은 짤막한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올린 ‘5월 이달의 내셔널리그 투수’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린 뒤 짧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현진은 5월에만 한 차례의 완봉승 포함 5승무패, 평균자책 0.59. 36삼진, 이닝당 주자허용률(WHIP) 0.68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린 끝에 한국 선수로는 사상 두번째로 메이저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류현진 이전에 박찬호가 1998년 7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 류현진은 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월 첫 선발등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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