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한화전. 1회초 한화 선발 장민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한화 우완 선발 장민재(29)가 팔꿈치 통증을 느껴 2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장민재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전에 선발등판했으나 3회초 수비 때 박윤철로 교체됐다.

장민재는 이날 2이닝동안 안타 3개, 삼진 2개를 잡고 2실점했다. 2회초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동원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실점했다. 그러나 투구수가 41개에 불과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장민재가 2회를 마치고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아이싱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