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누적 관중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총 5만6553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수가 302만16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관중 증가 속도는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개막 후 100만 관중이 모이는 데는 90경기, 100만명에서 2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93경기가 걸렸다.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증가하기까지는 87경기가 필요했다. 총 관중수는 두산이 44만6055명(30경기)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36만9757명·28경기), LG(36만7489명·24경기)가 뒤를 이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LG가 1만5312명으로 1위였고, 두산 1만4869명, SK 1만3523명 순이었다.
반면 전 구단의 관중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수 기준으로 모인 관중수에 비해 줄었다. 전체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1만1191명으로, 지난해보다 7% 줄었다. 올해 창원NC파크를 개장하고 성적도 하위권에서 선두권으로 크게 오른 NC가 홈 29경기 기준 관중수가 지난해보다 64% 증가했고, 삼성 홈 관중수도 28경기 기준 지난해보다 7% 늘었다. 그러나 나머지 8개 구단 관중수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KT가 25경기 기준 27%, KIA가 27경기 기준 23%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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