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정경배 1군 타격코치와 조인성 1군 배터리코치를 2군으로 보내기로 했다.
두산은 28일 정경배·조인성 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이도형 코치에게 1군 타격코치 보직을, 조경택 코치에게 1군 배터리코치 보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도형 코치는 1군 엔트리에는 들지 않았으나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타격 보조코치 역할을 맡았고, 조경택 코치는 2군 배터리코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정경배·조인성 코치는 2군에서도 타격·배터리코치를 각각 맡게 된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의 보직 변경”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지난 17~18일 SK와의 문학 2연전에서 연승하며 SK에 두경기 앞선 선두로 치고 올라갔으나, 지난 21~23일 KT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다시 2위로 처졌다. 주말 한화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으나 매경기 3점차 이내의 박빙승부를 벌이며 체력소모가 심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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