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입장 관중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KBO리그 경기가 열린 전국 5개 구장 중 두 곳에서 만원관중이 입장했다. 한화-SK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경기 시작 24분전인 오후 4시36분 관중 2만5000명이 구장을 가득채웠다. 문학구장이 매진된 것은 올 시즌 세번째다.
이어 삼성-두산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는 경기 중이던 오후 6시26분 매진이 기록됐다. 잠실에도 관중 2만5000명이 들어왔다. 두산은 올 시즌 홈경기 때 두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255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올 시즌 총 관중수는 295만393명이었다. 300만 관중까지는 4만9607명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다른 3개 구장의 관중수가 공식 집계되기 전에 이미 5만명 입장이 확인됐다. 이날 LG-KT전이 열린 수원엔 1만8479명이, 롯데-넥센전이 열린 고척엔 1만2331명이, KIA와 NC가 맞붙은 마산에서는 1만88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5개 구장에서 총 9만898명이 입장해 올 시즌 총 관중수는 304만1291명이 됐다. 다만 300만 관중 돌파 속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느리다. 지난해에는 249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100만 관중은 92경기만에, 200만 관중은 175경기만에 돌파했다.
26일 현재 LG가 27경기서 총 45만9138명을 모아 경기당 1만7005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다. 두산은 경기당 평균 1만6401명, SK가 1만5139명, 롯데가 1만4279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은 SK로 지난해(1만2498명)보다 21% 늘었다. 삼성도 경기당 평균 1만명을 넘기며(1만21명) 9% 증가했고, 한화도 경기당 홈 관중수가 5% 증가(9146명→9611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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