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가 새 외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 계약했다.
KIA는 지난 16일 터커와 계약금 9만달러, 연봉 18만달러 등 총 보장금액 27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보장금액 외의 별도의 옵션도 존재한다.
터커는 지난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중인 KT와의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한 상태였다. 취업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기 전 팀에 합류했던 터커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출신인 터커는 신장 183㎝, 체중 95㎏의 좌투좌타 외야수다.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총 8시즌을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나와 통산 133안타, 23홈런, 68타점, 65득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타율은 0.222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1, 629안타, 101홈런, 415타점, 369득점이다.
빅리그에서는 휴스턴(2015~2016년), 애틀랜타, 신시내티(이상 2018년) 등 3개 구단에서 뛰었다. 올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에서 24경기에 나와 타율 0.284,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KIA는 앞서 지난 10일 외인 타자 제러미 해즐베이커를 웨이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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