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 부산 류은희가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이 코리아리그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3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7-2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16-10으로 앞선채 마친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주포인 국가대표 류은희(8골·8도움)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경기를 끝냈다. SK는 2차전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김온아가 3골·3도움으로 부진했던 게 아쉬웠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부산시설공단은 코리아리그 출범 이래 처음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류은희는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에서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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