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상삼.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이용찬을 대신해 두산의 임시 선발로 나서던 홍상삼이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도 빠지게 됐다.
두산은 22일 “홍상삼이 전날 불펜 피칭 도중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끝이 갈라지는 부상을 입었다”며 “당초 2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등판 예정이었으나 홍상삼을 22일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23일 경기 선발을 좌완 이현호로 예고했다.
홍상삼은 지난 17일 잠실 SK전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 경기를 치렀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 다음 순번 선발이었던 이용찬은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지난 15일 1군에서 말소됐고, 그 빈 자리를 홍상삼이 채웠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당분간 홍상삼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부상 탓에 홍상삼은 일단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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