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내야수 박효준(24)이 시범경기 두번째 안타를 쳐냈다.
박효준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M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시범경기 8회초 교체출전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박효준은 양키스가 2-4로 뒤진 9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루에서 상대 우완 타이 타이스가 던진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올해 시범경기 두번째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 됐다. 박효준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에 나와 안타 1개만 기록했다.
박효준은 동점주자가 됐으나 양키스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토론토의 4-2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토론토는 선발 태너 로아크에 이어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이 마운드에 올랐다. 로아크가 4이닝 1안타 4삼진 1실점 투구했고, 이어 나온 야마구치는 3이닝 2안타 2삼진 1실점을 경기를 마쳤다.
양키스에서는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던 게릿 콜이 3.1이닝 동안 삼진을 6개나 뽑아내며 1점으로 막는 등 다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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