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이 속한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2위로 평가받았다.
MLB.com은 6일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한 팀 10곳을 정했다.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리치 힐-류현진-알렉스 우드로 꾸려진 다저스의 예상 선발 로테이션은 클리블랜드에 이어 2위로 평가 받았다. 특히 MLB.com은 뷸러를 두고 “사이영상을 수상할 준비를 이미 마친 것 같다”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클리블랜드는 코리 클루버-카를로스 카라스코-트레버 바우어 등 수준급 투수 3명이 포진돼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명은 올해 49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클루버가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순위는 변할 수 있다고 MLB.com은 전했다.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자유계약선수(FA)로 패트릭 코빈이 합류한 워싱턴은 3위에 올랐다.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 원투펀치가 건재한 휴스턴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크리스 세일-데이비드 프라이스-릭 포셀로가 포진한 보스턴이 5위였으며,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10위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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