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가 새 감독으로 크리스 우드워드 전 LA 다저스 3루코치를 선임했다고 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MLB.com에 따르면 우드워드는 오는 6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텍사스와 3년 계약을 맺고 지휘봉을 잡게 된다. 전임 감독 제프 배니스터는 2018시즌을 10경기 남긴 상태에서 사퇴했다.
텍사스는 후임 감독으로 총 11명의 후보와 인터뷰한 끝에 우드워드를 선택했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우드워드와 그의 가족들을 텍사스의 일원으로 맞아들이게 돼 기쁘다”며 “우드워드가 뛰어난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 빼어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략을 펼쳐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드워드는 1999년부터 토론토, 뉴욕 메츠, 애틀랜타, 시애틀, 보스턴에서 도합 12년간 메이저리그 내야수로 뛰었다. 시애틀에서 2년간 코칭스태프로 뛰었고 이후 다저스로 옮겨 3년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 아래서 3루 코치로 일했다.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때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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