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이 외인 좌완투수 에릭 요키시(30)와 재계약했다.
키움 구단은 22일 요키시와 연봉 및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70만달러에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요키시는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해 30경기, 181.1이닝을 던져 13승9패, 평균자책 3.13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이닝소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받기도 했지만 중반부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키움의 포스트시즌 및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요키시는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 팀과 함께했던 일들이 환상적이었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실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꼭 팀 우승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올해 요키시와 함께 뛰었던 우완투수 제이크 브리검, 외야수 제리 샌즈와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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