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역을 출발하는 수도권 고속철도(SRT)가 오는 21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RT 고속열차 시운전이 21일 동탄역~지제역 구간에서 시작된다. 다음달 중순부터 7월24일까지는 수서~평택 분기점까지 시운전 구간이 확장된다. 이때는 SRT 고속열차가 시속 310㎞로 달리게 된다. 7월30일~8월29일에는 실제 영업이 이뤄질 때를 상정한 영업시운전이 시행된다.
SRT는 이르면 영업시운전 직후인 8월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열차표는 7월 중 예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RT 운영사인 SR는 열차를 주중 기준 하루에 65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랬다 > 교통물류항공철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 8월 착공 (0) | 2016.04.26 |
---|---|
세종시, 카셰어링 시범도시 된다 (0) | 2016.04.24 |
자동차 튜닝 한결 쉬워져 (0) | 2016.04.17 |
항공기 1등석처럼…편하게 누워서 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추석부터 운행 시작 (0) | 2016.04.12 |
“국제선 항공기도 이젠 음료수 들고 타세요” (0) | 201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