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익스프레스에어, 내년 1월 투입
브라질에서 제작한 50인승 제트여객기가 국내 안전인증 절차를 거치고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선에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여객기 EMB-145EP(사진)의 국내 운항을 위한 항공기 및 엔진 안전성 확인절차를 마치고 승인서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EMB-145EP는 동체 길이 29.87m, 날개폭 20.04m, 좌석 50석 규모의 소형 여객기다.
미국 롤스로이스사의 제트엔진 2개를 장착해 최대 2800㎞ 비행이 가능하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운항되고 있다.
이 항공기는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업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국내에 도입했다. 지방항공청의 증명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내년 1월 국내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1월부터 EMB-145EP를 양양~김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같은 기종의 여객기 5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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