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15년 1~10월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이 100만8007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2월 누적거래량 100만5173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가 2006년(108만2453건)에 이어 두번째로 매매거래량이 많았던 해임을 감안하면 올해 주택매매거래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는 2.8% 감소한 10만6274건이었다. 다만 추석 연휴 영향으로 거래량이 적었던 전월보다는 23.4% 늘었다. 유형별로는 상대적으로 비싼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 11.0% 감소한 반면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거래는 20.6%, 단독·다가구 주택은 15.3%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수도권 일반단지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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