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대표 후보가 7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고위원 후보 누적득표율 1위 정청래 28.40%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틀째 권리당원 투표 1위를 유지했다. 누적득표율은 74.15%였다.

 

도종환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 후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이 후보가 박용진 후보(20.88%)와 강훈식 후보(4.98%)에 앞선 누적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누적득표율은 전날에 이어 정청래 후보가 28.40%로 1위를 기록했다. 고민정 후보가 22.24%로 2위였다. 박찬대 후보가 12.93%로 3위, 장경태 후보가 10.92%로 4위, 서영교 후보가 8.97%로 최고위원 당선권인 5위를 차지했다. 윤영찬 후보(7.71%), 고영인 후보(4.67%), 송갑석 후보(4.16%)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 중 전국대의원 투표 비중은 30%, 권리당원 투표 비중은 40%다. 국민 여론조사 비중은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비중은 5%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인천 |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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