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준석이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NC 최준석이 지난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NC 최준석이 86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준석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전에 6번·지명타자로 출장해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볼카운트 2볼에서 브리검의 3구째 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고척돔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NC는 1회말 선취점을 뺏겼지만 최준석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최준석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KBO리그에서 27번째로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 최준석은 지난 4월12일 마산 KT전에서의 홈런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86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