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수들이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한국과의 최종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카잔 | AP연합뉴스

독일 선수들이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한국과의 최종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카잔 |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배수진을 친 독일은 한국전에서 일단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선발 명단에서 뺐다. 

독일은 27일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전에 4-5-1 포메이션을 먼저 가동한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골키퍼다. 수비진영에서는 요나스 헥토어(쾰른)와 요주하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좌·우 백으로, 니클라스 쥘레와 마츠 후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센터백으로 나선다. 

양쪽 측면 미드필더로는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와 레온 고레츠카(샬케)가 각각 선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와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메주트 외질(아스날)이 삼각형을 이뤄 가운데 선다. 외질이 앞서고 크로스와 케디라가 뒤를 받친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가 나선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