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시되는 양곡관리법 공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및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 한·일 정상회담 전후 관련 논의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의 부작용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요금 상승을 문재인 정부의 실정 탓으로 돌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대식·장동혁·김희곤·이인선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윤관석·신정훈·정일영·이장섭·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질의하고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질문자로 연단에 선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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