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윤 의원은 오후 2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각각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차기 원내사령탑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 안성시에서 4선 의원을 지낸 김 의원은 수도권 출신으로 당의 외연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대구 달서구을 지역구의 3선 윤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여·야 협상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모두 친윤석열계로 평가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 후보 등록 후 오는 7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새 원내대표는 취임 후 내년 4월 총선 때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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