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개막을 앞두고 야구 시즌을 생각하다보면 언제나 예상 우승팀을 떠올려보게 된다. 그렇다면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MLB.com은 50여명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을 통해 예측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아메리칸리그부터, 동부지구는 뉴욕 양키스, 중부지구는 클리블랜드, 서부지구는 휴스턴이 각각 우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키스는 스토브리그 기간 지안카를로 스탠턴을, 휴스턴은 게릿 콜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다승(102승)팀 클리블랜드도 큰 전력누수는 없었다. 와일드카드엔 보스턴과 LA 에인절스를 예상했다.
내셔널리그는 동부 워싱턴, 중부 시카고 컵스, 서부 LA 다저스가 지구 우승팀으로 각각 예상됐다. 다만 중부지구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의 추격이 더 거세질 것으로 봤다. 와일드카드 팀으로는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가 꼽혔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메츠 선발진에 거는 기대가 컸다.
이들 10팀 중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가장 많이 꼽힌 건 휴스턴이다. 휴스턴이 올 시즌에도 월드시리즈에 우승한다면, 1998~2000년 양키스에 이어 18년만에 ‘월드시리즈 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양키스와 다저스를 우승팀으로 꼽는 전문가들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고 MLB.com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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