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60·사진 왼쪽)가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청혼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15일 오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연인 조디 헤이든(45)과 함께 찍은 사진과 “그녀가 ‘좋아’라고 했다”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글 옆에는 하트 모양 이모티콘도 달았다. 사진 속 헤이든은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앨버니지 총리는 헤이든과의 공동 성명을 통해 “이 (약혼)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 게 행운”이라며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낼 수 있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역사상 처음으로 재임 중에 약혼한 총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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