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리버만 아가메즈(우리카드)와 이재영(흥국생명)이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한국배구연맹이 밝혔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우리카드에 뽑혀 한국 무대에 복귀한 아가메즈는 3라운드 6경기에서 176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아가메즈가 이끄는 우리카드는 3라운드를 3위 OK저축은행(승점 31점·10승8패)에 승점 1점이 뒤진 4위(승점 30점·10승8패)로 마쳐 창단 첫 봄배구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은 흥국생명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3라운드 5경기에서 115점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일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를 합쳐도 3라운드 득점 2위다.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음에도 시즌 초반 선두로 치고나가지 못했던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분전 속에 3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아가메즈는 오는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우리카드전에서, 이재영은 오는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흥국생명전에서 각각 3라운드 MVP를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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