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선발 최대어 패트릭 코빈이 유력 행선지인 필라델피아에 이어 워싱턴과 뉴욕도 방문하기로 했다.
29일 ESPN의 버스터 올니에 따르면 전날 필라델피아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를 찾았던 코빈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을 방문했다. 워싱턴 역시 이번 오프시즌 큰 손으로 꼽히는 필라델피아와 함께 선발진 강화를 위해 코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빈의 여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날인 30일엔 뉴욕을 방문할 것이라고 MLB.com 등은 전했다. 양키스는 CC 사바시아와 재계약하고 시애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팩스턴도 영입했지만 일찍이 코빈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냈던 바 있다. 코빈의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넷뉴욕의 앤디 마르티노는 “코빈의 계약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다. 코빈과 구단간에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각본은 없다 > 다이아몬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29일]‘3년 연속 GG 2위’ 김하성, 올해는 다를까 (0) | 2018.12.07 |
---|---|
[11월29일]"상한제? FA 거품은 구단을 위한 규제를 풀면 꺼질 것" (0) | 2018.12.07 |
[11월28일]프로야구 내년 외국인 선수 주류는 20대 (0) | 2018.12.07 |
[11월28일]필라델피아, '큰 손' 행보 시작?…FA 코빈 구장 방문 (0) | 2018.12.07 |
[11월27일]가을에 선보인 가능성…내년이 기대되는 히어로즈 내야 (0) | 2018.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