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신임 퓨처스(2군) 감독으로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한화는 올해 시즌이 마친 뒤 사임한 최계훈 전 퓨처스 감독의 후임으로 최 감독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감독은 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1996년 현대에 입단했다. 이후 2000년 LG로 이적해 2009년까지 투수로 뛰었다. LG 2군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가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최 감독은 단국대에서 운동역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따기도 한 대표적인 ‘학구파’ 야구인으로도 꼽힌다. 한화는 최 감독의 다양한 경력이 팀의 ‘우수선수 육성’ 기조에 맞다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구단의 미래 자원 시스템이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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