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23·미국)이 월드컵 2018~2019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프린은 18일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2초61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에서 45초06으로 2위에 0.14초 앞선 1위를 차지했던 시프린은 2차에서는 47초55로 다소 부진했지만, 1차에서 2위를 기록했던 프리다 한스도터(33·스웨덴)도 2차에서 12위에 해당하는 48초22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 쇨덴에서 열린 올 시즌 월드컵 첫 대회인 대회전 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던 시프린은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프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회전 금메달, 복합에서 은메달을 따고 회전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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