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초 2사 솔로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잠실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SK 한동민이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초 2사 솔로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잠실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SK 한동민이 연장 13회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동민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한국시리즈 두산과의 6차전 연장 13회초 2사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의 8번째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이날 경기 7번째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유희관의 초구 시속 131㎞ 속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SK는 4-4로 맞선채 돌입한 연장전에서 한동민의 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홈런을 맞은 유희관을 바로 마운드에서 내리고 우완투수 강동연을 올렸다. 한동민은 플레이오프 5차전 연장 10회 끝내기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연장전에 강한 면모를 또다시 선보였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