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국회는 또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토위원회를 통과한 44개 법안들도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을 22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정 부의장 선출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의결을) 안 해주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의원총회에서 정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여당 몫 부의장은 정진석 의원이었으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물러났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