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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환호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3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환호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센터로 깜짝 출전한 허수봉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0(25-23 27-25 25-16) 승리를 거뒀다.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24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허수봉은 전광인(11점)보다 많은 12점을 올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허수봉은 본 포지션인 날개 공격수가 아니라 김재휘와 함께 선 센터 포지션에서 맹활약했다.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팀에서 가장 많은 3개의 블로킹도 잡아냈다.

1세트 24-23 상황에서 삼성화재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는 결정적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젊은 세터 이원중과 호흡을 맞춰 잇달아 속공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흔들었다. 전광인이 수비에 보다 치중한 동안 파다르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아쉽게 내준 뒤 2세트는 듀스까지 승부를 끌고갔으나 파다르를 막지 못해 먼저 두 세트를 뺏겼다. 3세트도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갔으나 일순간 전광인과 파다르에게 연속 득점을 헌납하며 오랜 라이벌에게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6패) 고지에 도달한 팀이 됐다. 2위 대한항공(승점 51점·17승9패)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리며 한 숨을 돌렸다. 삼성화재는 시즌 12패(14승)째를 당하며 현대캐피탈-대한항공-우리카드가 이루는 선두권을 추격할 좋은 기회를 놓쳤다. 박철우가 19점을 기록했으나 타이스가 13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Posted by 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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