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장종훈 수석코치, 타나베 노리오 1군 타격코치 체제를 확정했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차일목 재활코치가 새로 맡게됐다.
한화는 17일 올 시즌 보직코치 23명, 트레이닝코치 10명 등 코칭스태프 3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한화행이 확정된 타나베 전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이 공언대로 1군 메일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타나베 코치는 일본에서도 타격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 수석코치와 타격코치 업무를 겸했던 장종훈 코치는 올 시즌 수석코치만 맡게 됐다.
송진우 메인 투수코치, 강인권 배터리코치 등 지난해 한용덕 감독과 함께 친정팀에 합류한 ‘레전드’ 코칭스태프들은 올해도 대부분 같은 자리에서 시즌을 치르게 됐다. 다만 퓨처스 배터리코치에는 차일목 코치가 새로 자리하게 됐다. 지난해 퓨처스 배터리코치를 맡은 손상득 코치는 올해 차 코치의 전 보직인 재활담당코치를 맡게 됐다.
이밖에 LG에서 새로 영입한 송구홍 코치는 육성군 야수총괄코치를 맡게 됐다. 윤학길 투수총괄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화는 또 트레이닝·메디컬 부문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메디컬 전문가 이영훈, 김도엽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퓨처스 트레이닝코치에는 박재희, 김재민 코치가 새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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