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두산의 새 코칭스태프로 김상진, 공필성, 배영수 코치가 합류한다.
두산은 14일 세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 신임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에 확정하기로 했다.
김상진 코치는 1991년 OB(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8시즌 동안 베어스 마운드를 책임졌다. 이후 삼성과 SK를 거쳐 2003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쳤다. 통산 359경기에 등판해 122승100패, 14세이브, 평균자책 3.54를 기록으로 남겼다.
이후 SK와 삼성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가다 코치로는 두산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때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서 감동을 안겼던 배영수 코치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올 시즌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2000년 삼성에서 데뷔해 한화, 두산을 거친 배 코치는 통산 499경기에서 138승122패, 평균자책 4.46을 기록으로 남겼다.
2016~2018년 두산에서 코치를 역임한 뒤 지난해 롯데 감독 대행을 맡았던 공필성 코치도 두산에 다시 합류하기로 했다. 롯데에서만 현역 생활을 보낸 공 코치는 다시 두산에서 김태형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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