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자를 뺏은 소년’이 화제가 된 데 이어, 교황의 ‘모자를 벗긴 아기’도 등장했다. 14일 바티칸시티의 아동진료소를 찾아 자원봉사자·어린이들과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케토(가톨릭 성직자들이 쓰는 모자)를 한 아기가 집어들었다. 교황은 아기에게 모자를 되찾아 다시 고쳐쓸 때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평소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교황의 모습을 이번에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아기가 14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케토(가톨릭 성직자의 모자)를 벗기자 교황이 웃으며 모자를 되찾아 고쳐 쓰고 있다.(맨위부터) 지난 10월 26일에는 교황의 설교 중 의자에 올라탄 한 소년이 TV 화면에 잡혔다.(맨 아래) 바티칸 시티|AP·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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