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소돌마을은 동해안에서 가장 긴 탐방로인 ‘해파랑길’이 지나는 곳이다. 동해 최대규모 수산시장인 주문진 수산시장도 가까이에 있다. 매일 아침 어민들은 60어척의 배로 수산물을 잡아오고, 어판장에서 이를 저렴하게 사서 먹을 수 있다.
충남 보령시 무창포마을에는 봄 쭈꾸미가 유명하다. 쭈꾸미가 주로 봄에 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 중 봄철 쭈꾸미를 최고로 친다. 무창포해변과 석대도 사이의 1.5㎞ 해안선을 따라 바닷길이 생기는데, 이 길을 걸으면서 바다 생물들도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처럼 봄철에 가기 좋은 어촌체험마을 20곳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봄이 제철인 수산물을 맛볼 수 있고 봄나들이 하기 좋은 어촌체험마을들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관련 정보를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봄편]’이라는 책자에 담았다. 이 책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체험관광 전문 여행사,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렌터카 지점 등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다.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에서도 선착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선정된 어촌체험마을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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