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2008~2009년 제작 차량, 과속방지턱 충격에도 ‘펑’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의 작은 충격에도 앞좌석 에어백이 펼쳐진 현대자동차 아반떼HD 11만여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08년 1월2일부터 2009년 8월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HD 11만1553대를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아반떼HD의 에어백 결함 신고가 ‘자동차리콜센터’에 3차례 접수됐으며,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아반떼HD가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멈춤턱과 닿기만 해도 에어백이 펼쳐지는 경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한 시트로앵 그랜드C4 피카소 Blue-HDi 등 3개 차종 68대(2015년 9월15일~11월6일 제작)는 뒷좌석 안전띠 버클 부품이 잘못 제작돼 차량 충돌 시 승객도 충격을 받을 우려에 따라 리콜된다. 지난해 7월24일 제작된 메르세데스 벤츠 GLC 220 블루텍 4MATIC 2대는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의 전기 배선 불량이 발견됐다. 방향지시등, 에어백 오작동이 우려되는 결함이다.
'정부는 이랬다 > 교통물류항공철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공기 1등석처럼…편하게 누워서 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추석부터 운행 시작 (0) | 2016.04.12 |
---|---|
“국제선 항공기도 이젠 음료수 들고 타세요” (0) | 2016.04.12 |
자동차 ‘늑장 리콜’ 땐 판매액 1% 과징금 물린다 (0) | 2016.04.10 |
포르셰 카이엔 등 해외차 8418대 리콜 (0) | 2016.04.07 |
교통약자 전철역 이동정보 6월부터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 (0) | 2016.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