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서울대병원 등 병원 51곳도 참여
27일부터 철도·지하철 등 공공부문 노동자 6만여명이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지하철 공동 파업은 22년 만이다.
KTX와 전동열차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당분간 정상 운행되지만, 파업 2주차가 되면 운행 편수가 90%로 줄어든다.
새마을·무궁화호,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30~60%로 줄어든다. 9호선을 제외한 서울지하철 운행률은 낮에는 70~85% 줄어들지만, 출퇴근 시엔 정상 운행된다.
서울대병원은 27일, 경북대병원은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며, 국립중앙의료원 등 보건의료노조 소속 49개 사업장은 28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한다.
김지환·윤승민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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