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이창진(28)이 23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고도 1회부터 대타로 교체됐다. 경기 전 워밍업 도중 통증을 느낀 탓이다.
이창진은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전에서 5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가 선취점을 뽑아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순을 맞았지만, 대타 오선우로 교체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창진이 경기 전 워밍업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고, 상태를 확인한 결과 근육이 경직됐음을 발견했다”며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창진을 빼고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오선우는 1회말 수비 때 우익수로 나섰고, 선발 우익수였던 최원준이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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