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32)이 2019 KBO리그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밝혔다.
최정은 하재훈(SK), 에릭 요키시(키움)와 동시에 6월 MVP 후보에 올랐으나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끝에 MVP가 됐다. 최정은 기자단 29표 중 27표를 차지했고, 총 3만9436표의 팬투표 중 3만3026표를 획득했다.
최정은 6월 한달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7(76타수 34안타), 10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월간 타율 및 타점, 홈런, 출루율, 장타율, 득점권타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소속팀 SK의 선두질주를 이끌고 있다. 역대 4번째 ‘4년 연속 30홈런’ 등극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모교인 경기 안양 평촌중학교에도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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