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4번 갱도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8일 오전 8시 국회에서 국가 안보 관련 동향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연다. 협의회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시급한 안보 이슈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에 정부 측 인사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국회 국방위원회 전반기 간사였던 신원식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전반기 간사였던 김석기 의원이 참석하게 된다.

협외회에서는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관련 징후 보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