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팀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깼다.
양키스는 26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팀 2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1회말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선제 솔로 홈런을 치며 기록의 탄생을 알렸다.
양키스는 지난달 27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매경기 홈런을 최소 하나씩 기록해왔다. 종전 기록은 텍사스가 2002년 8월12일부터 9월10일까지 세운 27경기였다. 양키스는 1941년 6월 2~30일 2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양키스는 연속해 홈런을 친 28경기 중 14경기에서 2개 이상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도 르메이휴에 이어 애런 저지가 1회, 글레이버 토레스가 2회 홈런을 추가하며 멀티 홈런을 달성했다. 양키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시애틀에서 거포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최근 트레이드해오며 팀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양키스는 25일까지 치른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수확하며 50승2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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