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야구박물관의 초석이 될 디지털야구박물관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KBO는 자체 아카이브센터에 보관중인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들을 디지털야구박물관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야구박물관에는 한국야구 기록물과 사료들이 시대별, 형태별, 출처별로 구분돼있고, 검색을 통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역대 정규시즌·올스타전 홍보 영상, 야구 원로 인터뷰인 ‘야구를 말하다’ 등 각종 영상들도 시청 가능하다.
원년부터 지난해까지의 KBO리그 역사도 연표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스포리텔링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야구팬들이 직접 야구 소장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게시판과 기증자 명단, 기증 신청란도 있다. 정운찬 KBO 총재는 “한국야구박물관 건립에 디지털야구박물관이 잘 활용되도록 야구 역사 흔적은 세심하게 다듬고 보기 좋게 정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지털야구박물관 개관 기념 이벤트로 3월 한달간 야구팬들의 진귀 소장품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디지털야구박물관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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