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의 공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고 당선 후 어떤 정책을 펼칠지 분석한 내용을 시각화했다. 재원 확보 여부는 반영하지 않았다. 행정은 주민참여, 정책사업 중심을, 공간은 주택과 건물, 도로 중심을 의미한다. 교육과 복지 영역은 사회, 경제·일자리 등은 산업경제에 표시했다. 박 후보는 ‘1인당 10만원씩 보편적 재난위로금,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특별보증·무이자대출’ 등 정책사업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재개발’ 위주 공약과 ‘월드컵대교 신속 준공’ 등 공간 개발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사분면 위(행정)에, 오 후보는 사분면 아래(공간) 표시했다. 두 후보 모두 경제·일자리 관련 공약을 내놓았으나, 박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정책을 냈고 오 후보는 청년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회-산업경제 축에서 두 후보 간 차별화 정도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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