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도 제가 여러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랩하고 노래하고 춤출 테니까요.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첫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서올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BTS 멤버 중 두번째로 전역했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를 기점으로 제이홉은 데뷔 12년 만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사흘 내내 공연장의 3만7500석은 매진됐다. 제이홉은 오는 7일 발표를 앞둔 신곡 ‘스위트 드림스’를 포함해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자신의 솔로곡 뿐 아니라 ‘마이크 드롭’, ‘뱁새’, ‘병’ 등 BTS 곡을 혼자 소화해 부르기도 했다.
제이홉은 이날 콘서트를 포함해 월드투어 공연을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는 이렇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6일]화려한 관을 쓴 14m 미륵 괘불도, 국보 된다 (0) | 2025.03.09 |
---|---|
[3월5일]장례식에서 웃는 아이들…와엘 샤키가 보는 역사와 사건 (0) | 2025.03.09 |
[3월2일]인간을 탐구하는 실험실인가, 전시실인가…피에르 위그 아시아 첫 개인전 ‘리미널’ (0) | 2025.03.03 |
[2월27일][책과 삶] ‘대세를 따르는 분위기’의 효과 (0) | 2025.02.28 |
[2월27일]일본에서 돌아온 경복궁 ‘최고 위상 건축물’ 이름표의 위엄 (0) | 202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