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 철폐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 재판에 법관 기피로 시간을 끌고 있다며 “탄핵소추를 신속히 하라고 요구하는 그 목소리 그대로 신속한 재판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대북송금 2심 재판 결과가 나온 뒤 “법원은 이번에도 대북 송금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대북 송금 같은 중대한 일을 단체장 몰래, 부단체장 혼자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경기지사 때 경기부지사로 일했다.

오 시장은 “국민 앞에 사죄해도 모자라는 이재명 대표는 법관 기피로 비겁하게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시간 끄는 모습이 비루하기 이를 데 없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재판에서 법관 기피 신청을 했고 재판이 중단됐다. 해당 재판은 2~3개월 정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측은 야당이 주장하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신속 탄핵과 달리 이재명 대표는 본인 관련 재판에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공세를 펴고 있다.

Posted by 윤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