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첫날 밤 SNS에 게시글“법과 원칙 따라 엄중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하여 여러 대책들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화물연대 총파업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운행에 참여한 동료를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짓밟는 폭력 행위”라고 했다. 그는 “지역별 운송거부, 운송방해 등의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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