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이대형이 원소속팀 kt와 계약했다.
kt는 26일 이대형과 2년 총 4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없이 매년 연봉 2억원을 받는 조건이다.
이대형은 2015시즌 kt로 이적한 후, 2017시즌까지 3시즌 동안 383경기에 나와 104도루, 타율 3할1리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지난해 8월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아웃됐다.
임종택 kt 단장은 “2015년 1군 데뷔 시즌부터 주축 타자로, 팀이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해 준 이대형 선수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재 성실히 재활 치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완쾌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형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 않고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대형의 계약으로 현재 KBO리그 미계약 FA는 내야수 최준석, 외야수 이우민, 투수 안영명까지 3명만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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