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산단 출퇴근 교통난 해소
국토교통부는 인천발 KTX 사업을 추진할 때 경기 안산시에 정차역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유일호 장관이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가진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안산시 관계자가 “인천발 KTX 사업을 추진할 때 안산 지역에 중간 정차역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때 동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2.4㎞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3월부터 ‘수원·인천 고속철도 효율화 연구’ 용역을 발주해 인천발 KTX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선 KTX 수요를 늘리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산 정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간담회에서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단에 국비를 들여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통근버스·셔틀버스 투입을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산단형 행복주택 1만호를 2017년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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