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윤석민.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KT 윤석민이 시즌 2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윤석민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담장을 넘기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0-1에서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2구째 시속 142㎞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잡아당겨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드넓은 잠실야구장 외야 그라운드를 아득히 날아 잠실구장의 외야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큰 타구였다.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KT는 윤석민의 홈런에 이어 박승욱의 2루타, 심우준의 적시타를 묶어 두산에 4-1까지 앞선채 2회초 공격을 끝냈다.

두산과 넥센 KT에서 뛰며 지난 시즌까지 통산 98홈런을 기록했던 윤석민은 이로써 프로야구 91번째로 100홈런 타자가 됐다. 그보다 앞서 올 시즌 100홈런 고지를 밟은 타자로는 정의윤(SK), 김민성, 오지환(이상 LG), 이원석(삼성), 송광민(한화)이 있었다.

잠실|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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